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시청율이 14.172% 소폭 하락해도 굳건히 수목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1회는 로또복권 당첨을 두고, 당첨금 배분 및 이혼 문제를 다루었다.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욕심을 부리면 화를 당한다는 얘기다. 권성징악 주제와 맞물러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가 확실한 빌런으로 자릴 잡았다. '우영우 출생의 비밀'을 무기로 태산의 변호사 태수미와 취업딜을 제안했다. 뒷목을 잡게하는 돌출행동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힐링드라마 속 작은 막장드라마를 그렸다. 뇌피셜이지만 태수미가 권민우에게 우영우를 한바다에서 나오게 하면 태산의 변호사로 채용하겠다는 역제안을 던졌을때 "왜죠?"라는 권민우의 한마디는 두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돌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율이 15%를 넘었다. 첫회 1%로가 안된 드라마로서 놀라운 시청율의 상승이다. 시청율은 20% 고지를 향해 순항할 것으로 점쳐진다. 매회 흥미를 자아내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준호와의 알콩달콩한 연애 10조, 그리고 생모 태수미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 태수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성애일까, 권력욕일까 드라마는 태수미의 선택에 여러가지 복선을 깔고 있다. 관련 인물도 늘어난다. 우영우의 생모에 대한 사실을 아는 인물 중 흥미로운건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이다. 10회에서 기자로 부터 우영우와 태수미의 관계를 알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권민우가 그려졌다. 뇌피셜이지만 사실 사회 초년병 계약직 변호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반 스토리 전개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나선 태수미의 선택이다. 우영우를 지킬것인가, 아님 또 다시 우영우를 버리고 자신을 지킬것인가. 10회에서 그려진 태수미는 그녀 자신을 지키고자 우영우 아빠 우광호를 찾았다. 그것도 아주 과감하게 우영우김밥집으로 직진했다. 우영우를 26년만에 만난 태수미와 180도 달랐다. 우광호에 대한 연민과 미안함은 없었다. 태수미는 우광호에게 내 앞길을 막지마라, 우영우를 미국으로 보내라고 몰아부쳤다. 8회 미방영분 장면에서 "니 남자 내 남편으로 만든거"라는 독설로 친구이자 라이벌 한바다 대표 한선영이를 제압하던 본캐 태수미의 진면목을 보였다. 태수미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사실상 태수미의 선택은 태수미 자신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