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는 기존 인기 드라마들의 안정적인 순위 유지와 그 뒤를 쫓는 신규 드라마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웨이브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3’과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전주에 이어 시청 시간을 소폭 상승하며 순위를 이어 나갔다. ‘펜트하우스 시즌 3’은 지난 시즌과 달리 편성을 주 1회 편성으로 변경했음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영분에서는 오윤희(유진)가 헤라팰리스 분수대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보쌈'은 지난주 방영분에서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혼인으로 부부가 됐지만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고, 결국 도피 현장이 발각되는 위기에 빠진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펜트하우스2’가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3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주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앞에서 죽었던 심수련(이지아)이 다시 돌아와 놀라움을 안겼다. 시즌2 제작발표회도 불참했던 심수련의 깜짝 복귀는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이다. 주단태”라는 멘트로 앞으로 펼쳐질 복수극을 예고했다. 여기에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김현수)가 사망하고, 로건리(박은석)가 나타나 배로나를 죽인 진범이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최예빈)이라고 지목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빠른 전개와 반전 엔딩을 그렸던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인기는 웨이브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시즌 2와 1 모두 3월 첫째 주 드라마 차트에서 1~2위를 차지하며 한동안 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