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는 기존 인기 드라마들의 안정적인 순위 유지와 그 뒤를 쫓는 신규 드라마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웨이브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3’과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전주에 이어 시청 시간을 소폭 상승하며 순위를 이어 나갔다. ‘펜트하우스 시즌 3’은 지난 시즌과 달리 편성을 주 1회 편성으로 변경했음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영분에서는 오윤희(유진)가 헤라팰리스 분수대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보쌈'은 지난주 방영분에서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혼인으로 부부가 됐지만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고, 결국 도피 현장이 발각되는 위기에 빠진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모범택시',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오월의 청춘'의 시청 시간이 전주 기록에서 또 수직 상승했다. 1위를 5주째 이어가고 있는 '모범택시'의 시청 시간은 12% 증가해 전주 기록한 최고 시청 시간을 가볍게 경신했다. '모범택시'가 기록한 이번 주 시청 시간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시청 시간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시청량이다. 현재 종영까지 4회차만을 남기고 있는 '모범택시'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최고 시청 시간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위를 기록한 '보쌈'은 매주 시청 시간을 높이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 밖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지만 지난주 5위에서 이번 주 3위까지 빠른 수직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 ..
첫 방 이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놓지 않고 파죽지세의 기세로 달려온 ‘펜트하우스2’가 이번 주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시즌 2 에피소드의 핵심 사건인 ‘배로나 살인사건’과 ‘나애교’의 정체의 실마리를 본격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가운데 단서가 하나씩 등장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주 토요일 20회 방영분에서는 로건리(박은석)가 나애교(이지아)가 심수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애틋한 재회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주석훈(김영대)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가 배로나(김현수)로부터 수신된 전화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면서 극강의 반전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 ‘펜트하우스2’는 첫 방 이후 시즌 1에 이어 주간웨이브 1위를 5주 연속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tv시청률 또한 ..